축가 추천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로운 내용의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요즘 상황 때문인지 몰라도 자꾸 잔잔하면서 가사가 좋은 노래를 듣는데요, 듣다 보니 너무 좋아서 연습해볼까? 할 정도로 빠져있답니다.

 

1. 어떤 노래?

제가 추천해드릴 노래는 모두 마크툽이라는 가수의 노래입니다. 첫번째로 찰나가 영원이 될 때(The Eternal Moment)입니다. 이 노래는 2021년 09월 19일에 나왔고, 끝에 휘슬 부분이 매우 인상적입니다.(그만큼 어려운 곡)

찰나가 영원이 될때

서로를 향한 마음이

우주의 작은 뭉쳐짐이라면 

이 아름다운 기억이 흩어져도

사라지진 않을 거야

잠들지 못한 바람은 

고요히 빛나는 너의 바다로

그 안에 잠겨

죽어도 좋으니 나

네 품에 안겨

너의 이름이 긴 밤을 지나

찰나가 영원이 될 때

얼마나 내가 널 좋아하면

달에 네 목소리가 보여

오색 빛 하늘 별 숲 사이로

너라는 꽃이 피어나

그 세상의 반을 가진다 해도

그저 네 앞에선

꽃에 머물고픈

한 남자일 뿐

오롯이 나를 비춰요

어둠이 드리워도 눈이 부시게

눈물조차

반짝이는 밤의 기적을 노래하네

너의 이름이 긴 밤을 지나

찰나가 영원이 될 때

얼마나 내가 널 좋아하면

달에 네 목소리가 보여

오색 빛 하늘 별 숲 사이로

너라는 꽃이 피어나

그 세상의 반을 가진다 해도

그저 네 앞에선

꽃에 머물고픈 남자일 뿐

밤 하늘 수놓인 모든 것들이

운명 위로 내리는 걸

내 꿈에 안긴 널

한 번 더 가득히 안아

시간을 넘어

빛이 닿는 세계의 바깥까지 함께

너의 깊은 미소의

황홀 속 일렁임은

영원과 이어질 거야

얼마나 내가 널 원하는지

눈을 감아도 너와 마주쳐

쏟아지는 달빛의 선율을 따라

자유의 날개로 향하는 봄날엔

너의 유일한 숨결이 분다

 

시를 쓴 것같이 너무 좋지 않나요?? 특히 빨간 표시로 해둔 문장이 인상 깊습니다. 저의 축가 추천 1번입니다.

두 번째는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To You My Light)라는 곡입니다. 흔히 오빛나라고 불러지더라고요.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별빛이 내린 밤
그 풍경 속 너와 나
날 새롭게 하는
따뜻하게 만드는
니 눈빛 니 미소
영원히 담아둘게
너로 가득한 맘
널 닮아가는 나
날 위한 선물
꿈보다 더 아름다운
서로의 품에서
끝 없는 밤을 걷자
나의 모든 날들을 다 주고싶어
내 이 맘을 모두 전하고 싶어
잠들지 못한
푸른 바람들
이렇게 밝게 이 밤을 비춰
너와 작은 일상을 함께 하는게
내 가장 큰 기쁨인걸 넌 알까
내 세상 속에
넌 빛이 되어
지금 모습 그대로 내 곁에만
행복이 짙은 날
어둠이 없는 밤
같은 맘 속에
같은 꿈이 피어난 건
우리의 정해진
운명이 맞닿은거야
나의 모든 날들을 다 주고싶어
내 이 맘을 모두 전하고 싶어
잠들지 못한
푸른 바람들
이렇게 밝게 이 밤을 비춰
너와 작은 일상을 함께 하는게
내 가장 큰 기쁨인걸 넌 알까
내 세상 속에
넌 빛이 되어
지금 모습 그대로 내 곁에만
내게 온 너란 빛이 눈 부셔도
네 앞에서 한 순간도 눈 감지 않아
다가올 시간도
계절의 바람도
널 데려가지 못하게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더 아름답게 널 안을 수 있게
잠들지 못한
잠들 수 없는
바람들이 널 부르고 있어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 할거야
내 마지막 숨결도 너일거야
내 세상 속에
넌 빛이 되어
지금 모습 그대로 내 곁에만
이렇게 밝게 이 밤을 비춰

 

이 곡은 어떤가요?? 그냥 마크툽이란 가수는 노래를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두 곡 모두 노래가 부르기 상당히 어려운 편입니다. 고음도 고음이지만 테크닉도 필요한 곡이더라고요...ㅎㅎㅎ

올해 하반기, 내년에는 결혼식이 많아서 식장을 예약하기가 어렵다고 하던데, 축가를 부르셔야 하는 분들은 잘 선정해보세요!! 이 곡 불러주면 신랑, 신부 눈물 흘릴 겁니다. 꼭 축가가 아니더라도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서 들어보세요. 단지, 곡이 너무 좋아서 추천을 해드리는 겁니다.(관계자 아님) 저는 요즘 매일 듣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상  축가 및 노래 추천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