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콜에스와 판피린

여러분, 요즘 날씨가 너무 급격하게 바뀌지 않았나요??
따뜻했던 가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네요..
이럴수록 건강 조심해야 하는 거 아시죠??
저는 어제까지 집에서 골골대었답니다..
초기 감기라고 생각하게 약국에서 간단한 종합감기약만 사 먹었는데,
종합감기약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성분인 것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종합감기약 중에서 판피린과 판콜에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약국에서 간편하게 구매가능한 판콜에스와 판피린

1. 판콜에스와 판피린의 특징 및 차이

판콜에스

판피린

우선 판콜에스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자면. 판콜에스는 편의점에서 파는 판콜에이와 거의 비슷하지만, 성분이 조금 다르게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랍니다.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판콜에이는 노란병이라면, 판콜에스는 약국에서 빨간병으로 되어있답니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판콜에스는 기침과 가래에 좀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징]

①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 인후통,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액상 감기약
② 판피린과 판콜에스 모두 맛이 비슷합니다.(레몬 엣센스 첨가)
 

[차이점]

① 가래를 없애주는 성분이 판피린 42mg과 판콜 83mg 들어가 있습니다.(가래가 많으신 분들을 판콜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② 판피린은 판콜과 달리 기침을 억제해 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기침이 심하신 분들을 판피린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2. 주의사항

옛날 어르신들께서는 판콜 또는 판피린을 남용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매일 하루에 하나씩 마시면서 피로회복제 효과를 느끼신다고 하는데, 이는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판콜과 판피린에는 졸림을 방지하기 위해 카페인과 아세트아미노펜인 진통제가 들어있어서 그렇게 느끼시는 겁니다.
 
추가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이 첨가되어 있는 종합감기약과 술은 절대로 같이 마시면 안 된답니다.
 
핵심은 가래가 많으시면 판콜, 기침이 심하시면 판피린을 구매해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진 만큼 몸관리 잘하시고, 특히 춥고 건조한 환경을 감기를 유발하는 최적의 환경이므로 가습과 온도조절 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