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주역 맛집(김돈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두 번째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인이라면 안 좋아할 수가 없는 바로바로 삼겹살 맛집인데요, 그것도 제주도산 삼겹살입니다.

그럼 함께 보실까요???

 

 

 

1. 김돈이?

김돈이 위치

자, 김돈이 위치는 언주역 3,4번 출구에서 도보 4분 정도의 거리에 있답니다.

영업시간은 월, 화, 수, 목, 금, 일요일 17시부터 23시까지 입니다.

메뉴사진

메뉴는 그림과 같이 백도새기 600g, 특수부위 등이 있고 처음 주문 시 백도새기를 시키시고, 모자라면 추가 주문하시면 된답니다.

 

 

 

2. 찐후기

김돈이 음식 사진

왼쪽부터 백도새기, 돼지막창, 김치찌개 전골 음식 사진이고 모두 너무 맛있답니다. 저희는 3명에서 가서 처음에 백도새기(600g)을 주문하고, 추가 주문을 하였답니다. 양이 모자란 건 아닌데 맛있다 보니 계속 주문을 했던 것 같아요.

김돈이의 첫 번째 특징을 말하자면 고기에 손을 못 대게 하십니다. 즉,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셔서 너무 편하고, 고기가 탈 일도 없답니다.(고기 못 굽는 똥 손이라도 언제든지 괜찮습니다.)

두 번째 서론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냥 돼지고기가 아니라 제주도산이라는 사실! 제주도산이라 두툼하고, 음식점 안에도 좋은 점들을 쭈르륵 작성해 놓으셨더라고요. 즉, 고기를 먹을 때도 몸에 좋은 고기를 먹는다는 얘기입니다.

세 번째 테이블당 한정 메뉴인 돼지 막창과 김치찌개 국밥 무조건 시켜보세요. 술안주로 딱이에요. 돼지 막창은 한정메뉴니까 200g 한 번밖에 주문이 안된다는 건 알고 계시면 됩니다.

 

요즘 극 더위가 심해서 고깃집 가면 덥지 않을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내부는 시원하고 또 내가 굽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추우면 춥지 절대 덥지 않답니다. 화장실도 나가면 바로 옆에 있어서 편리합니다. 

내부가 엄청 큰 편은 아니에요. 한 4인 테이블 8개 정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갔을 때는 웨이팅이 없었어요!

아, 그리고 고기를 연탄불에 굽는 거예요! 어떻게 구워 먹는지 궁금해하실 분도 계실 것 같아서 얘기해드립니다.

 

최근에 고깃집을 갔던 게 기억이 안 날정도로 없었는데, 그래서 가격을 보고 많이 놀라기도 했답니다. 200g에 18,000원.. 근데 강남권이 다 그렇더라고요. 일반 식사 장소로는 자주 가긴 그렇고, 회식장소로는 너무 적합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고기는 투툼 한데 씹을 때는 말랑말랑한 느낌이 뭔지 아시나요??? 그 고기가 여기 김돈이에 있더라고요. 턱이 안 아파요ㅎㅎ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돈 내산입니다.